건물 소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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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물관 건물은 앞에서 보면 여러 크기의 책들이 책장에 꽂혀져 있는 모습이고, 위에서 보면 고이 접은 쪽지편지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.
책과인쇄박물관의 건축물은 시와 문학이라는 공통분모로 친구가 된 건축사와 많은 만남과 이야기 끝에 박물관 건물은 지금과 같은 독특하고도 의미 있는 건축으로 자리잡았고 '그리움이 쌓여 시(時) 가 된 박물관' 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.
건물 한가운데는 빈 공간으로 하늘까지 뚫려있어서 비가오면 비를 맞고 눈이오면 그대로 쌓입니다. 그리고 전시실 내부를 걷다 보면 중간중간 틈새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함께 자연이 선물하는 풍경의 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. 박물관 한 켠에 마련한 아담한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갑자기 생각나는 누군가에게 엽서나 편지를 쓴다면 보낸 이나 받는 이 모두 행복할 것입니다. 그래서 오가는 모든 이들이 옛날의 소중한 추억을 생각하고 오래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집니다.

“한 세대가 가고 또 다른 세대가 와도 지구는 늘 영원히 머문다.
태양은 또한 다시 떠오르고 그리고 다시 지며 떠오른 그곳으로 급히 되돌아 간다.
바람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불어오며 다시 방향을 바꾸어 북으로 계속 휘몰아 간다.
바람은 언제나 그 궤도를 따라 다시 불어만 간다.
모든 강물은 바다로 흐르지만 바다는 늘 채워지지 않는다.
강물은 처음 흐른 그곳으로 늘 되돌아 간다.
한 세대가 가고 또 다른 세대가 온다.

책과인쇄박물관 신축에 즈음하여…”

- 건축사 홍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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